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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에서 인간들은 서로 경쟁하며 자신만의 왕국을 건설하려 한다. 이러한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느와르영화다.
주인공 원철은 폭력조직 보스이지만 조직원들에게는 절대 군림하지 않는다. 대신 직원 모두 가족같이 대하며 자기 사람으로 만든다. 하지만 그런 철칙도 잠시뿐..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사채업자 명훈 일당으로부터 회사 전체가 위기를 맞게 된다.
여기에 배신자 기태까지 합세하면서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된다. 그리고 마침내 모든 걸 잃게 된 원철은 최후의 수단으로 부하직원 창식과의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는데…
밤의제국 , 19세기 유럽 귀족들은 낮보다 밤을 더 사랑했다고 한다. 그러나 21세기 대한민국 국민들은 하루 24시간 중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모두 대낮처럼 불을 밝힌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이토록 밤을 두려워하며 싫어할까? 오늘날 한국인들의 삶 속에 깊게 자리 잡은 ‘밤’ 문화 현상을 탐구해본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외여행길이 막히면서 국내 관광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상황으로는 백신 접종자만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게 되어 사실상 자유로운 입출국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점차 국가 간 이동 제한이 완화되면서 하늘길도 열리고 있어 머지않아 항공업계 및 숙박업계 종사자들은 다시금 웃음을 되찾을 전망이다.
이러한 움직임 속에서도 여전히 각광받는 곳이 있는데 바로 제주도다. 한 설문조사 결과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히기도 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토록 매력적인 제주도는 어떻게 가야 할까? 저렴한 가격대의 항공사에서부터 럭셔리한 호텔까지 각자 원하는 스타일대로 선택하면 된다. 그럼 먼저 각 항공사별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밤의제국 이라는 영화 제목만 보면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감이 오지 않는다. 하지만 포스터를 보면 대충 알 수 있듯이 뱀파이어 장르의 영화다. 게다가 무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라니!! 개봉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보러 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굉장히 재밌게 봤다.
기존의 뱀파이어 영화와는 다르게 주인공 빌 스카스가드 (빅터 역) 의 비중이 훨씬 높다. 오히려 여주인공보다 더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건 CG였다.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웠다.
다만 아쉬운 점은 러닝타임이 2시간 20분인데 중간중간 지루해지는 구간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영화였다.
“밤의 제국”이라는 제목만 보면 무슨 영화제목인가 싶겠지만 실제로는 일본 만화다. 우리나라에서는 해적판으로만 발간되다가 정식 번역본이 출간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내가 이 만화책을 알게 된 건 우연이었다. 당시 나는 네이버 웹툰 ‘원주민 공포만화’라는 걸 보고 있었는데 거기서 작가가 이 만화를 언급하면서 살짝 맛배기로만 보여준 게 계기였다.
난 원래 순정만화나 소년만화같은 장르물 외에는 거의 안보는 편인데 왠지 모르게 호기심이 생겨서 곧바로 찾아서 보게 되었다. 그게 벌써 2년 전 일이다. 그리고 그때 이후로 아직까지도 가끔씩 꺼내서 보곤 한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아하는 만화라서 언젠가는 제대로 리뷰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여태까지 와버렸다. 그러다 마침 어제 잠이 안와서 뒤척이다가 문득 이걸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실행에 옮겼다.
서론이 길었는데 어쨌든 결론부터 말하자면 진짜 재미있다. 나처럼 장르는 가리지만 그림체만큼은 따지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강추할만한 작품이다.